운동선수 인성교육의 방향
운동선수가 문제를 일으키면 늘 등장하는 접근법이 ‘인성교육’이죠. ‘인성人性’은 말 그대로 동물과는 달리 사람만이 가지는 성품일텐데요. 그런 면에서 저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능력, 즉 자기성찰 능력이 인성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필 수 있도록 관찰과 질문을 통해 훈련시켜 주는 것이 인성교육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죄송스럽지만 지도자분들이 강조하시는 인사 잘하기나 감독, 코치, 부모님 말씀 잘 듣기 등은 인성과 그다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저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글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정은균 선생님의 글입니다.
(블로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