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카이클 선수

가을의 축제 포스트시즌 즐기고 계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휴스턴의 댈러스 카이클 선수의 투구가 무척 인상깊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50킬로가 채 되지 않는 구속과 그다지 크지 않은 체격으로 타자를 압도하고 있는데요. 마운드에서의 표정이나 액션이 무척 안정감을 줍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디비젼시리즈 5차전에서 불펜으로 나와 홈런을 맞네요.ㅠㅠ (출처 : 네이버 김형준 칼럼)
댈러스카이클

“2009년 7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후 가장 높았던 유망주 순위가 팀 21위였으며 2014년 스프링캠프에서 어부지리로 휴스턴의 5선발 투수가 될 때까지 한 번도 주목을 받은 적이 없었던 카이클은 늘 여유가 넘치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자신에게 야유를 보내는 상대팀 팬에게 공에 <제가 오늘치 급료를 버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을 써 준 적이 있는 카이클은, 마운드 위에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비결에 대해 “그건 말이죠. 수염 속에 꽁꽁 숨겨두고 있답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또한 홈경기 대활약의 이유에 대해서는 일정한 온도(섭씨 22도)를 유지해주는 미닛메이드파크의 에어컨 시스템에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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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클 선수 투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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