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에 따라 송구거리를 다르게 훈련

시카고 컵스 마이너팀 허재혁 코치님께서 전해주신 훈련사례를 소개합니다. (출처 : J 메디컬 트레이닝 센터)


시카고 컵스의 야수 throwing program은 60피트부터 시작해서 30피트씩 늘려나가 최고 150피트(약 45미터)까지 나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휴식 일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훈련에서는 90피트(약 27미터)까지만 던지도록 코치들이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라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선수들도 꽤 있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그 이유를 알아보니 선수들이 매일 아침마다 핸드폰으로 하는 ‘컨디션 체크 설문지’에서 throwing arm soreness level이 전체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에 맞춰서 정해진 프로그램도 조절할 수 있어야, 사전에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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