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간격이 짧아질수록 부상의 위험도 늘어난다

메이저리그는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다지 절실하지는 않죠. 경기 시간이 길어질 수록 팬들이 떨어져 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는 2015년부터 투수로 하여금 12초 이내에 투구를 하도록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4년 게임당 평균 3시간 8분이던 경기 시간이 2시간 56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그런데 첨부해드린 연구는 투구시간이 짧아질수록 투수의 부상위험은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회복시간이 줄어서 누적 피로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어렵습니다. 야구 전체를 위해서는 투구 간격을 줄이는 것이 맞고, 그러자니 투수는 몸이 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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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League Baseball’s New Rule & Injury Risk for Pit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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