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의 법칙 & 좌절감이라는 장벽

야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대하는 지도자나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 옮겨왔습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건 자신의 동작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 선수도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퍼스널 MBA》의 저자이며 아마존이 선정한 ‘100대 경영작가’로 선정된 조쉬 카우프만씨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느껴지는 ‘좌절감이라는 장벽(frustration barrier)’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가 무능력하게 느껴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배우기 시작할 때 느껴지는 무력감과 좌절감으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도망가고 싶어 합니다. 카우프만씨는 ’20시간의 법칙’을 주장합니다. 그런 감정으로부터 도망가지 말고 20시간만 투자하라는 것이죠. 감정을 어떻게 이겨내라는 말을 하지 않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일이든 고스란히 겪는 것만큼 사람을 단련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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