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커맨드에 대한 포수의 마음의 준비 (라이언 시엥코, LA 다저스 캐칭 코디네이터)
“투수는 많은 경우에 커맨드를 놓칩니다. 투수에게는 그게 당연한 겁니다. 투수의 실수가 아니에요. 피칭은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요즘은 특히나 구속이 엄청 빨라졌습니다. 커맨드가 조금 떨어지는게 정상입니다.
홈플레이트 가운데나 언저리로 들어오는 공이 아닌, 이렇게 들어오는 (우리가 흔히 반대투구라고 부르는) 공을 포수가 잡아 스트라이크로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포수는 공이 어디로 잘못 날아갈 수 있는지 조금은 예상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공을 받기에만 급급해서 캐칭 순간에 아무런 동작도 할 수 없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72번째 코끼리야동클럽 (1월 31일 2시, 온라인 진행)
“더많은 스트라이크콜을 얻기 위한 포수의 테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