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 좋아서 그냥 하는 것

새겨들을 이야기들이 많아 옮겨왔습니다. 실력향상을 이유로 아이들이 운동을 하는 즐거움을 앗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출처 : 조선일보)

 

“절대 스트레스를 주거나 억지로 시켜서는 안된다. 의학적인 면에서도 기분과 부상은 상관이 있다. 집중이 안되니까 대충하다가 실수하거나 다친다. 오기가 나서 욕심껏 하다가 무리하는 경우도 있다. 세나 나이 때는 그냥 재밌게, 즐겨야 한다. 본인이 스스로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해야 한다.”

 

“이 박사는 ‘체조를 왜 하는가’라는 질문에 스포츠의 본질과 행복을 이야기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개비 더글라스를 예로 들었다. “더글라스는 런던 이후 대스타가 됐다. 그런데 슬럼프가 왔다. 체조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금메달에 대한 압박감, 부담감으로 인해 즐기는 법을 잊게 된다. 나라를 위해, 클럽을 위해 하는 운동은 행복하지 않다. 결국 스포츠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 좋아서 그냥 하는 것이다. 금메달, 1등만 강조하면 행복감은 오래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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