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전환기에는 심리치료
올해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NBA의 슈퍼스타 드웨인 웨이드 선수가 은퇴 후에 심리치료therapy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힌 기사입니다. 오랜 선수생활을 마치고 다음 인생을 준비하는 것은 삶의 많은 영역을 바꾸게 될겁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 등의 정서적 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루겠다는 것인데요. 어떤 심각한 정신질환일 때만 심리치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이 기사는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상급학교로 진학을 하거나, 첫 동계훈련을 가거나, 고3이 되거나 하면 이런저런 심리적 압박감을 느낍니다. 단순하게 ‘이겨내라’고 주문할 것이 아니라 감정을 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도움이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큰 변화가 일어날 겁니다. 아내에게도 말했어요.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구요. 저에 대해 잘 모르면서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조언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은퇴와 관련해서는 말할 사람이 필요해요. 아주 큰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았고, 또 다른 훌륭한 일들을 해낼 수 있겠죠. 그래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이니까요.”
(기사 읽기)
Dwyane Wade: ‘I’ll be in Therapy’ Following Reti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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