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에 대하여

접하기 쉽지 않은 독일 컨텐츠 번역글입니다. 아인스하나 퍼포먼스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경기 패배 직후엔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갈등이 격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대부분 소통의 부재로 인한 서로 다른 욕구와 기대에서 비롯됩니다. 일례로 자신의 아이를 경기 패배 후 경기 중 여러 상황을 분석하면서 위로하려는 어머니와 경기 분석보다도 패배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아이는 결국 서로 오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포츠 심리 전문가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시즌 전 미리 준비했던 조치들을 꺼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 선수들에게 시즌 시작 전에 어떤 형태의 지원 및 행동을 부모로부터 바라고 있는지 표현하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