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화수분’ 다저스의 끊임없는 선수 육성 비결
감사합니다. 주경야덕!!!
“우리 팀은 훌륭한 의료진과 퍼포먼스 스탭들을 두고 있다. 스트렝스 코칭과 컨디셔닝 코칭 파트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좋은 영양을 제공하니, 매년 선수들이 보이는 폭발적인 성장세의 대부분은 단순히 선수들의 몸상태를 최적으로 만들어준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쓰는 방법은 운동능력이 좋고 다재다능하며 정확성과 선구안을 갖춘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는 컨택트 능력과 타석에서 공을 골라내는 능력이 있는 선수는 구단 측에서 스윙 교정 지도를 통해 장타력을 더할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
“대부분의 코치가 자기 입장을 고집하지 않고 느긋하게 선수를 받아주는게 많은 도움이 된다. 어렸을 때 학교나 섬머 볼 코치들이 자기 방식의 코칭을 고집했던 걸 기억하는데, 여기서는 그런 일이 없기 때문에 서로 좋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워커 뷸러)
1년차 선수들은 ‘서브 역할을 맡아라’라거나 ‘신입은 조용히 지내라’고 강요받는 대신, 자기 자신이 되라는 격려를 받는다.
“신인들은 내버려두고 자기 맘대로 하라고 냅둔다. 항상 볼링에 빗대 말하곤 하는데, 선배는 신인이 던진 공이 도랑에 빠지지 않는 범퍼 역할만 해주려고 한다. 옆으로 공이 새면 약간의 팁만 주고 다시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메츠 시절이 나빴다는 건 아니지만, 분명 신입 선수들은 처음 팀에 합류할 때 생기는 무서운 얘기들을 듣게 된다. 우리는 그런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저스틴 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