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자신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감독, 코치님 말씀 잘 듣고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좋은 인성의 기준이 된 선수들입니다. 허문회 감독님의 이런 메시지가 고맙습니다. 취임 인터뷰 때도 비슷한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출처 : 스포츠경향)
“선수들이 자신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남의 눈치를 보는 걸 바꿔줬으면 했다. 선수 몇명에게 물어봤는데 무조건 ‘네’만 하더라. 환경은 거친데, 착하게만 하루하루 지나온 것 같았다”고 했다.
코치의 지도 방식에 ‘미심쩍다’라고 생각해도 표현하지 못 하는 선수들이 태반이었다. 허 감독은 “선수들은 개인 사업자다. 필드에 들어오면 팀 워크가 필요한 단체 종목이지만 개인 사업자같이 움직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인식 변화에 집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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