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0년 동안 코치를 하며 배운 것 (톰 하우스)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피칭이론가이자 교습가인 톰 하우스 코치의 짧은 트위터 피드를 전재윤씨께서 쉬운 우리말로 옮겨주셨습니다.
https://twitter.com/tomhousesports/status/1310976131995242496?s=09
만약 내가 아이가 있다면 나는 아이가 모든 스포츠를 경험하면서 각각의 스포츠로부터 배우도록 할 것이다. 10살까지는 탄탄한 기초만 가르치고 도움을 원할 때만 나의 지식을 전달할 것이다. 레슨을 다니지는 않을 것이고 그저 놀게 놔둘 것이다.
한 종목에 올인하는 것? 아이에게서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1년 내내 경기를 뛰는 것? 그것도 아니다.
나는 아이들에게 최대로 빨리 던지고, 최대로 빨리 달리고, 최대로 빨리 점프하고, 최대로 빨리 스윙하라고 말할 것이다. 최고의 선수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폭발적인 움직임에 원숙함과 스트렝쓰가 더해지면 복합적인 효과가 일어난다.
나는 매년 메카닉 코치들과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며 아이의 메카닉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아이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13~15세 무렵에는 조금더 많은 레슨을 받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젊은 선수들에게 폭발적인 움직임과 적절한 메카닉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경기에서 계속 뛰는 선수가 결국 승리하는 선수다. 스포츠에서 건강은 모든 것이다.
내가 배운 것은 최고의 선수들은 모든 스포츠를 해본 선수라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종목을 열심히 했고,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하나에 올인했다. 궁극적으로, 최고의 선수는 열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들은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내가 40년 넘는 시간 동안 코치를 하면서 배운 것으로부터 나는 이 말을 하고 싶다. 우리가 TV에서 보는 슈퍼스타들은 여전히 놀이의 힘을 느끼고 있는 아이들이다.
번역 : 전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