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팀들의 영양관리에 대한 관심
일본기자가 마이너리그팀을 돌며 미국의 훈련시스템을 둘러본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눈물 젖은 빵을 먹는다는 이야기는 옛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메이저리그팀들은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식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첨단 장비와 데이터분석 기술의 발달로 육성에 자신이 생겼기 때문이기도 하고 선수육성에서 영양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서영원 칼럼니스트께서 제보해 주신 기사입니다.
“지난 6년간 식사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햄버거를 먹으러 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팀 안에서 식사를 합니다. 하위 레벨의 리그에도 식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선수)
샌디에고 산하 더블A팀에서 뛰고 있는 마키타 선수도 야간경기 후에 구단이 제공하는 식사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선수의 능력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진행되면서 동시에 영양 관리도 특별히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지금의 야구는 재능이 사장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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