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눈에 볼 수 있게

김병곤 원장님 인터뷰 기사입니다. (출처 : 조미예의 MLB현장)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눈에 볼 수 있게 직관적으로 표현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면 결과가 컴퓨터로 전송이 되고, 웹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자세가 어떻게 변했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데이터를 바로 비교해서 보여주면 이해가 빠르다. 현재 류현진 선수의 체형은 세부 항목이 모두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됐다.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다.”

“선수들도 시스템도 시설도 모두 차이가 있다. 이곳은 스프링캠프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이 모두 각자의 몸을 만들어 온다. 그래서 준비 과정도 좋고, 운동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캠프가 시작될 때 선수들에게 프로그램을 나눠주면 각자 알아서 또 훈련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잘 안되는 경우에만 도움을 요청한다. 시스템이나 시설을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 무엇보다 재활과 트레이닝 분야가 완벽하게 분리됐다. 한국은 이름만 분리됐고, 실질적으로 일하는 건 분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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