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닌텐디와 코라 감독이 말하는 슬럼프 탈출 비법

야구는 때로 무척 ‘재수없는’ 경기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죠. 그리고, 자신의 눈과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선수의 부진이 정말 ‘재수’의 문제인지 슬럼프의 전조인지 분별해 내는 것이 코치의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출처 : 주경야덕 블로그)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이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뭔가를 바꾸려고 하기 쉬워요. 근데 이러니저러니해도 타격은 공을 제대로 맞추면 장땡이잖아요. 근데 한가운데 제대로 맞췄는데 시프트에 걸릴 수도 있죠.”

“선수들은 자기가 슬럼프에 빠져있다는 거는 충분히 인지하죠. 하지만 12타수 무안타를 치는 동안 잘 맞춘 타구가 7개나 있을 수도 있어요. 그건 슬럼프가 아니에요. 재수가 없는 거죠. 우리는 이 차이를 명확하게 알고있을 필요가 있어요.”

“슬럼프의 전조 현상은 데이터를 통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코라 감독은 타구속도의 감소가 메카닉적 문제점을 나타내는 요인일 수도 있고 코칭스태프는 이런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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