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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기분에 휘둘리지 않도록 호흡에 집중하는 연습

여러 우여곡절 끝에 프로 4년차에 첫 승리를 따낸 세이부 라이온즈 혼다 게이스케 선수가 멘탈문제를 다룬 뒷이야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InjwYgcvA

“지금까지도 1군에서 던져서 실패했을 때에 역시 멘탈이 문제였는가 라고 생각해, 관련된 책을 읽은 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잠시뿐이고, 지나고 나면 역시 기술연습에 빠지게 되고, 「멘탈이 아니야, 기술에 자신이 없는 것이 문제야」라는 핑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습이나 불펜에서는 좋은 볼을 던지고도 막상 시합에서는 그러지 못한다는 것은 명확히 멘탈, 즉 정신적인 문제라는 것을 이번에야말로 통감했습니다.”

“올해, 첫시합에서 1회와 2회에 잘 던졌습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경험이 있었는데, 2년차 시절에 선발로 나와 처음에는 잘하다가 그 후 바로 점수를 뺏겨 결국, 앞에 잘 던진 공(功)도 없이 도중에 강판 당했습니다. 잘 던져질 때는 「이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어」, 또는, 「점수를 땄으니 내가 막으면 안돼」, 같이 자신 스스로에게 제멋대로 이런저런 압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투구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 의사와는 관계없이 제멋대로인 이러한 기분들이 일절 나오지 않도록 호흡에만 의식을 두었고, 오로지 자신이 던지는 볼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첫승리라고 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호흡이 예전의 자신과 달라진 첫번째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일 잠자기 전과 던지는 시합날에, 그리고, 야간경기인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서도, 침대에 누워 5분정도 호흡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듭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의외로 집중이 되지 않고 이런저런 일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에 의식을 뺏기지 않도록 호흡에만 계속 집중하는 것이 훈련입니다.”

“호흡을 천천히 함으로써 자율신경이 잘 정돈되어, 몸도 릴렉스되고 네가티브적 발상이 나오기 어렵게 됩니다. 시합 때가 되면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어 전투태세에 들어가기 때문에, 호흡이 점점 뱉는 쪽으로 집중되어 가게 되고, 심박수는 올라갑니다. 이 때, 호흡을 의식적으로 길게 뱉는 법을 통해,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게 해서, 결과적으로 릴렉스 되게 하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ZQIiuZ8ueQ

(전체 번역글 읽기)

생각과 기분에 휘둘리지 않도록 호흡에 집중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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