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년 플레이북 1년

플레이북을 소개한지 1년이 되었네요. 학부모님들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관심갖고 활용해 주시는 지도자분들 덕에 만든 보람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KBO에서도 마음을 내주셔서 학교 야구부에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럭저럭 3600부 정도가 선수들에게 전해진 것 같습니다.

가끔은 “매번 주문하기 그래서 제본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하하하”
이런 덕담도 듣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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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북을 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가장 많이 그렸던 장면은 팀에서 경기나 훈련을 마치고 선수들과 지도자가 둘러 앉아 함께 적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함께 적고 서로의 생각을 듣고, 또 자신의 의견을 두려움 없이 표현하는 훈련을 하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선수의 자기성찰능력을 키우는데 관심이 있고, 관련해서 효과적인 접근법을 고민하고 계신 지도자분이나 학부모님 계시면 연락주세요. 함께 실험하고 탐구하다 보면 뭔가 좋은 사례들을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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