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위해서 하는 운동
고다이라 선수의 말에서는 장인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출처 : 중앙일보)
Q 본인이 생각하는 스포츠맨십 또는 올림픽 정신이란 뭔가.
A 쓰는 말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른 사람들이 스포츠라는 것을 함께 하면서 교류하고 마음이 통한다는 거다. 상대를 이기려고 경쟁하기보다는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서 스스로를 높이는 게 스포츠 정신이 아닐까.
Q 이상화 선수는 평창 끝나고 은퇴할 줄 알았는데 계속 운동을 하겠다고 한다. 고다이라 선수에게 자극을 받은 게 아닐까.
A 다시 시작한다니 기쁘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부끄럽다, 그래서 그만둘 거다’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스케이트를,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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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이라 “상화와 우정이 한·일 이어주는 스위치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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