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광고주와 맞선 스테판 커리
이번엔 정말 존재감이 다른 선수가 정치적인 의견을 내놓았네요. 커리를 세상 누구보다 좋아하는 아들이 이 기사를 보고 당당함과 용기를 배웠으면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힌 언더아머 플랭크 CEO의 말에 대해 커리는 “플랭크 CEO가 언급한 자산(Asset)이란 단어에서 ‘et’를 뺀다면 그의 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커리는 이어 “신발을 팔고 돈을 벌기 위해 제 잇속만 챙기려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우선순위가 아니다”면서 “우리는 삶을 변화시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이를 계속 지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들이 내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올바른 자세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또 그들의 리더십이 내가 믿는 핵심 가치들과 공존할 수 없다면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분명히 밝히지만 나는 트럼프에 투표하지 않았으며 그가 대통령 취임 이후 행한 여러 조치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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