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는 종이 위의 숫자로 존재하는 한 그다지 의미가 없다

MLB에 플라이볼 혁명이 있다면 NBA에는 3점 혁명이 있습니다. 3점슛 시도횟수는 역대 최고를 향해 가는 중. 이 역시 데이터분석에 뿌리를 둔 흐름이죠. 이제 NBA팀들은 속공이나 트랜지션 상황에서도 확실한 2점을 얻을 수 있는 레이업을 고집하지 않고 과감한 3점슛 시도로 기대득점을 높이는 전략을 추구합니다. 밀워키 벅스 리처치 디렉터의 말은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이 늘 염두에 두어야 할 지침같네요.

“세상의 모든 통계는 종이 위의 숫자로 존재하는 한 그다지 의미가 없다. 인간의 마음mind은 숫자정보를 처리하고 이해하는데 서툴다. 그것을 이야기로 만들어 전하지 않으면 통계가 실제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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