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챔피언super champion’과 ‘거의 챔피언almost champion’의 차이

타고난 재능을 타고 나지만 어떤 선수는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거나 최고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성장하지만, 어떤 선수는 어릴 때의 재능이 성인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두 그룹을 구분짓는 요소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를 소개하는 기사가 있어 주요 내용만 옮겨보았습니다. (출처 : nymag.com)

‘슈퍼 챔피언super champion’과 ‘거의 챔피언almost champion’의 차이

‘슈퍼 챔피언super champion’과 ‘거의 챔피언almost champion’을 구분짓는 요소는 어려움을 만났을 때의 반응이다. ‘슈퍼 챔피언’은 이를 도전으로 간주하고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반면 ‘거의 챔피언’은 쉽게 포기하며 분발심을 유지하지 못한다.

‘슈퍼 챔피언’은 도전을 광적으로 즐긴다. 어려운 상황을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환영한다. ‘결코 만족하지 않는never satisfied’ 태도로 어려움을 이겨나간다. 하지만 ‘거의 챔피언’은 자신이 부족한 이유를 외부에서 찾는다. 그러면서 조금씩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동기를 잃어버린다.

‘슈퍼 챔피언’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하는 모든 스포츠에 흥미를 가졌다. 경기 뿐만 아니라 훈련도 즐겼다. 어릴 때 하나의 운동에만 올인하지 않았고 다양한 운동을 즐겼다. ‘거의 챔피언’들 또한 경기의 스릴을 좋아했다. 하지만 연습을 싫어하곤 했다. 여러 종목을 의무감으로 마지 못해 하기도 했다.

‘슈퍼 챔피언’은 내적 동기로 움직인다. 그의 주된 관심은 스스로의 발전에 있다. 자신에 대해 높은 기준을 정한다. 다른 선수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며 노력한다. 자신의 어제보다 더 나아지는 것이 ‘슈퍼 챔피언’의 목표다. 반면 ‘거의 챔피언’은 경쟁자나 대회의 순위 같은 외부 기준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기에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면 쉽게 포기하곤 한다.

‘슈퍼 챔피언’의 부모들은 자녀를 푸쉬하지 않았다. 과도하게 간섭하지 않았다. 조용히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어떤 훈련을 하는지 일일이 알고자 하지 않았다. 하지만 ‘거의 챔피언’의 부모들은 늘 자녀 주변을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했다. 경기장에서 이런저런 지시를 하기도 했다. 집에서도 연습을 하라고 압박했다. ‘거의 챔피언’들은 부모로 인해 자신의 어린 시절이 도둑맞았다고 느꼈다.

‘슈퍼 챔피언’의 코치들은 대개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스타일이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선수를 이끌었다. 하지만 ‘거의 챔피언’의 코치들은 선수의 성장보다 당장의 결과에 보다 관심을 가졌다. 또한 ‘거의 챔피언’들은 코치를 자주 바꾸었다. 하지만 ‘슈퍼 챔피언’들은 코치와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이러한 마인드셋은 비즈니스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많은 기업들이 과거 큰 실패를 경험한 인물을 대형 프로젝트에 맡기고 있다. 아마존은 2001년에 파산한 식료품 유통서비스 회사 웹밴Webvan의 이사진들을 최근 고용했다.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프 베조스 CEO는 “혁신은 실패와 함께 함께 옵니다” 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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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Separates Champions From ‘Almost 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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