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을 강요말라
기사 내용 중에 정용철 교수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정신력으로 원인을 돌리면 선수, 지도자, 부모 모두 많은 것들로부터 도망갈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
“경쟁에서 최고가 되려면 한계를 넘어서는 노력을 해야 하는 건 맞다. 그러나 이 정신력 무장이 헝그리 정신을 강요해 개인이 무시되거나 유린되는 모습은 폭력적”
“명백한 실력의 문제를 정신력으로 원인을 돌리면 더 큰 문제를 유발하게 된다”
“모든 게 심리로 해결된다는 발상은 오히려 문제를 덮어가는 방법으로 쓰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이제 국가가 정신력을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다. 정당하게 겨루고, 즐거움과 만족을 얻으며 재능을 발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는 스포츠문화를 일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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