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아레나도와 세 개의 비단주머니

살면서 누가 옆에 있느냐가 노력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출처 : 김형준 칼럼)

“툴로위츠키는 아레나도에게 최고가 되고 싶냐고 물었다. 그리고 숙제를 내줬다. 툴로위츠키는 아레나도가 진정한 ‘메이저리거의 몸’을 가지게 되면 겨울 훈련 멤버에 넣어주겠다고 했다. 당시 싱글A 선수였던 아레나도는 자비로 개인 영양사를 고용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했고 툴로위츠키가 제공한 웨이트 프로그램을 시즌 내내 소화했다. 시즌이 끝나고, 툴로위츠키는 숙제를 완벽하게 해낸 아레나도에게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 티켓을 보냈다. 라스베이거스는 툴로위츠키가 제이슨 지암비, 덱스터 파울러와 함께 겨울 훈련을 하는 장소였다. 툴로위츠키와 같은 훈련을 하게 된 아레나도의 수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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