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언어운동학습

내적큐 vs 외적큐 (손으로 배트 세우기)

간단한 동작을 통해 내적큐와 외적큐의 차이를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외적큐가 내적큐가 효과적이라고 수많은 운동학습의 연구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외적큐를 활용하는 방식이 선수 입장에서도 재미있구요. 비슷한 예로 저는 제기차기를 많이 듭니다. 똑같은 동작을 골반 가동성과 하체 스트랭스를 강화하기 위해 제기 ‘없이’ 한다고 상상해 보겠습니다. 무척 지루해서 반복하기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 제기라는 ‘외적 대상’이 등장하면 움직임의 질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제기를 몇 개까지 찬다는 ‘과제’가 같은 동작에 더욱 오래 몰입하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나라 스포츠코칭에서는 지나치게 내적큐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루한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는 신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상 출처 : Blast Baseball)

내적큐internal cue : 움직이며 몸의 움직임이나 감각에 주의를 가져가도록 하는 (코치나 선수 스스로의) 주문
외적큐external cue : 동작의 결과나 외부 대상에 주의를 두고 움직이도록 하는 주문

https://youtu.be/itlacepwYVc

체인지업 연습을 위한 외적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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