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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바꿔보자! 누가 잘못했나 ☞ 누가 힘들어하나 (추성건 감독 자양중학교 & 정용진 소장, 박윤서 부소장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질문을 바꿔보자! 누가 잘못했나? ☞ 누가 힘들어 하나” (추성건 감독 자양중학교 & 정용진 소장, 박윤서 부소장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어떤 문제든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팀 차원으로 해결하자는 겁니다. 질문과 관점을 바꿔보자는 겁니다. ‘누가 잘못했어?’가 아니라 ‘이 일로 누가 피해를 입었나? 나의 말과 행동으로 어떤 일이 벌어졌나? 이 일로 우리팀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나?’를 생각해 보게 하는거죠.

이렇게 문제를 일으킨 선수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직면하도록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방식입니다.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책임이 아니라 자발적인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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