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변화가 일어났다.” (루카스 지올리토)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했다거나,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한 것도 아닌데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시즌을 힘겹게 보낸 지올리토 선수는 오프시즌에 들어가면서 고등학교 시절 투수코치에게 연락을 합니다.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보조 코디네이터인 이든 카츠Ethan Katz씨인데요.
이든 코디네이터는 드라이브라인 방식의 웨이티드볼 프로그램을 권해줍니다. 공을 던지기 전에 웜업으로 연습할 4가지 동작을 골라주었고 지올리토 선수는 2주 동안 그 운동에 매진했습니다.
피칭을 시작했을 때 지올리토 선수의 팔동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짧아져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팔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생각하며 연습을 한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냥 저절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메카닉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다른 팀의 코치에게서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가 부럽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LBNetwork/videos/322874741734586/
(이영미 기자님의 지올리토 선수 인터뷰)
[이영미 人터뷰]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의 투구폼 변화, 그 속의 비밀-<1>
[이영미 人터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에이스, 루카스 지올리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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