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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되물은 감독

요며칠 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 리투아니아 프로농구팀 야스케비우스 감독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갑자기 제가 사회 초년병 시절 일이 떠올랐습니다. 장인어른 생신이라 회식에 못갈 것 같다고 하니 상사께서 “넌 그런 것도 챙기고 사나?” 하시더군요. 팀 스포츠에서 ‘팀우선정신 team first’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문화는 그 앞에 always라는 부사를 덧붙여서 ‘언제나 팀우선 always team first’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요된 팀스피릿이 제대로 작동할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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