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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표정이 밝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너리그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이범호 코치님의 이야기입니다. (출처 : 이영미 칼럼)

“정말 행복하다. 시간이 갈수록 왜 미국 야구를 배워야 하는지를 깨닫는 중이다. 아침에 스텝들 미팅하는 자리에 단장부터 코치들, 트레이닝 파트까지 모두 모이는데 거의 대부분 표정이 밝다. 마치 야구에 모든 걸 바친 사람들처럼 즐겁게 일한다. 그들을 보면서 나도 절로 환한 얼굴이 된다. 안 웃을 수가 없다. 얼굴 표정이 좋아야 선수들 기분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속 웃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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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人터뷰] 이범호 & 류현진, 한화 시절의 인연 플로리다에서 꽃피우다

“이렇게 웃으면서 야구를 한 적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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