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감정을 기꺼이 겪겠다는 의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그 대상이 무엇이든 온갖 감정들이 들끓기 마련입니다. ‘기꺼이’ 그런 감정들을 겪고자 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출처 : thetalentc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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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나 2년 동안 매일 어떤 기술을 연습하면 얼마나 나아질까요? 열배? 스무배? 열배, 스무배가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처음과 끝을 비교해 보면 발전increase이라기 보다는 변형transformation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매일 꾸준하게 연습을 하는 것이 그토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데도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실천하지 못할까요? 매일 연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연습 과정의 초반에 일어나는 불편한 감정을 ‘기꺼이’ 느끼고자 합니다. 반복되는 실수로 인해 일어나는 불편한 감정들을 ‘기꺼이’ 겪고자 하는 것이죠. 이런 정신적인 고문을 기꺼이 겪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발전의 비밀입니다.
결국 진정한 열쇠는 감정을 다루는데 있습니다. 거듭되는 실수와 실패로 인해 느껴지는 ‘부끄럽고 바보같이 느껴지는’ 감정들을 지나가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그런 불편한 감정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뒤집는 것입니다. 그런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이죠. 그것이 나를 괴롭히는 고통이 아니라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웃기는 사실은 우리가 이미 육체적인 훈련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달리거나 운동을 할 때 우리는 기꺼이 힘들어 지리라 예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운동을 한게 아니죠.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에도 마찬가지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실수나 실패에 따르는 불편한 감정들을 기꺼이 경험할 뜻이 없다면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도와줄만한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작은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축하해 줍시다.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읍시다. 실패와 실수를 격려해 줄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불합리성을 받아들입시다. 계단식으로, 선형적으로linear으로 발전한다는 개념을 잊으세요. 배움은 그런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배움은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일어납니다. 그리고는 어느 순간 놀라운 속도로 진행됩니다. 이런 도약은 논리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도약은 갑작스럽게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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