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경기 전에 중간고사

이 기사를 읽고 누가 번역 좀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고맙게도 옮겨주신 분이 계시네요. 키가 작다느니, 슛만 좋은 그저그런 선수라느니 하는 저평가의 말들을 커리가 어떻게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받아들였는지를 말하는 글인데요. 시절이 시절이다 보니 아래 대목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이걸 읽는 다면 Davidson으로 가. 좋은 농구 프로그램이 있는 좋은 학교야. 하지만 내가 거길 다녔을때 받은 메세지는 명확했어. 여기서 좋은 대학농구를 하지는 않을거라는걸. 우리는 학생 운동선수 였거든. 학생 글씨 폰트는 100이고 운동선수는 12폰트 정도. “그래 농구 다 좋은데 철학 숙제는 내야지.”였어.

Davidson에서 뛰면서 가장 기억나는게 흥미롭게도 뭔지 알아? 모두가 스윗 식스틴에서 위스콘신에게 승리한 것 아니면 엘리트 에잇에서 캔사스를 상대한거라고 생각하겠지? 근데 둘다 아니야.

그 중간에 있는 기억이야.

내가 연습하고 저녁먹으러 돌아왔을때 우리가 캔사스를 상대하기 하루 전 밤. 난 그냥 복도를 걷고 있었어. 난 복도 코너를 돌았을 때 팀의 반정도가 노트북을 들고 바닥에 앉아있었어. 조지타운과 위스콘신에게 승리한 남자애들이 앉아서 뭔가를 치고 있었던거지.

난 그래서 물었어…”음…뭐해?

걔들은 한번에 대답했어: “중간고사”

진짜야? 트루 스토리야. 엘리트 에잇 12시간 전에 인생 최고의 경기 12시간 전에 애들은 복도에서 중간고사를 치루고 있었어. 워드를 켜고 미친듯이 쳤어. 맨. 난 진짜로 Davidson을 사랑해.”

(번역글 읽기)

[번역] Underrated – 스테판 커리

(원문기사 읽기)

Under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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