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 불안한 선수들 (김병준 코치, 실수해도 괜찮아 캠페인)
불안해서 마음 편히 쉬지를 못한다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보통 그 선수의 타고난 성격을 탓하곤 합니다. 선수도 그렇게 믿는 경우가 많구요. “저는 쉬면 불안해요. 차라리 밤에 나가 스윙이라도 하고 오면 기분이 나아져요.”
오랜 시간 선수들의 불안을 접해 온 김병준 멘탈코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쩌면 그것이 누군가로부터 입력된 불안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올라옵니다. 쉬고 있을 때 부모나 지도자가 (불안감 때문에) 건낸 말이나 표정 등이 쌓이며 불안이 프로그래밍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든 지도자든 선수가 쉴 때 불안한 마음이 올라온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선수가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왜 불안한지..
김병준 코치가 진행하는 “(4차)운동선수 학부모를 위한 멘탈코칭 워크숍” (8월 5일 3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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