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독이 된다면..” (류현진)
류현진 감독!! 기대됩니다 (출처 : 이영미 칼럼)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감독, 코치, 선수들 관계가 수평이 아닌 수직 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나 미국은 감독과 선수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고, 때로는 대립을 벌이며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과정을 형성한다. 모든 선수들은 감독 방을 찾아갈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밝힐 수 있다. 내가 감독이 된다면 그런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 말로만 소통이 아닌 진짜 소통하며 선수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되는 게 은퇴 후의 목표다.”
나름 류현진을 오래 알고 지냈던 사람 중 한 명인데 류현진이 인터뷰를 통해 은퇴 후 지도자를 목표로 한다는 건 처음 듣는 내용이었다. 다소 쑥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그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자 그는 “한국식이 아닌 미국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기사 읽기)
[이영미 人터뷰] 류현진, “다저스에서의 7년, 나를 성장시킨 요인들과 또 다른 목표”
https://coachround.com/%EB%A5%98%ED%98%84%EC%A7%84-%EC%84%A0%EC%88%98%EA%B0%80-%EB%AF%B8%EA%B5%AD%EC%9D%98-%EC%9C%A0%EC%86%8C%EB%85%84-%EC%95%BC%EA%B5%AC%EB%A5%BC-%EB%B3%B4%EA%B3%A0-%EB%B0%94%EB%80%90-%EC%83%9D%EA%B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