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성 런닝이 선수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

미국의 대표적인 유소년 스포츠 코칭단체인 Positive Coaching Alliance 홈페이지에 올라온, 벌로 런닝을 시키는 지도방법을 비판하는 글입니다.  체벌성 런닝이 런닝에 대한 혐오감을 낳고,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놓치게 한다는 것이 글의 요지입니다. 우리 선수들도 실수를 하거나 문제행동을 하면 여전히 체벌성 런닝을 많이 뛰는데요. 고민해봐야 할 지점입니다. 선수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운동을 싫어하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핵심적인 내용만 옮겼습니다.

선수에게 체벌성 런닝을 지시하는 것은 ‘게으른’ 코칭입니다. 체벌성 런닝을 훈련으로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체벌로 런닝을 해온 선수들은 런닝을 싫어하게 됩니다. 선수가 자신의 성장을 위해 런닝을 즐기도록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과 관련한 것이든 아니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적절한 코칭이 필요한 훈련을 하는 것이 제대로 된 훈련입니다

예를 들어 야수가 옆으로 지나가는 공을 빠뜨렸다고 해보겠습니다. 그 선수를 런닝을 뛰게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동작을 아직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다는 과제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런닝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런닝효과가 있는 빠른 템포의 연습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선수는 실력이 늘게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끝나는 시간도 정해지지 않은 런닝은 선수들의 마음에 분노를 가져다 줍니다. 연습은 즐겁게 이끌 수 있습니다. 그럴때 선수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면 코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도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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