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데이터를 활용해 메카닉을 확인하는 접근법
오클랜드 제드 라우리 인터뷰 중 인상적인 대목 두꼭지를 소개합니다. 주관적인 느낌이나 ‘감’만을 믿지 않고 영상과 데이터를 활용해 메카닉을 확인하는 접근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
“스탯캐스트를 수시로 체크한다. 우리팀은 클럽하우스 위층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덕아웃에 내가 안보인다면 90% 이상 그곳에 올라가서 타격영상이나 타구속도, 발사각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나는 그런 정보들을 일종의 피드백(debriefing을 의역)으로 활용한다. 이런 걸 알아낼 수 있다. 강한 타구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 공에 대해 메카닉적으로도 원하는 스윙을 했다. 그런데 타구속도는 내가 기대한 대로 나오질 않았다. 그렇다면 그것은 (타격메카닉의 문제라기 보다는) 두 다리가 제대로 서있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
(2)
“선수에게는 정보가 넘쳐 흐르는 지점이 있다. 그렇기에 정보를 걸러내는 법, 경기력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분별해 내는 법을 매일 배워야한다. 원하는 수많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그저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배터박스로 들어가 경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사 읽기)
https://www.sporttechie.com/oakland-athletics-jed-lowrie-exit-velocity-launch-angle/?utm_source=Driveline+Baseball+Newsletter&utm_campaign=7506ea3009-Sunday_Thunder_Nuggets_1_14_COPY_01&utm_medium=email&utm_term=0_d541cdd9d2-7506ea3009-347000157&goal=0_d541cdd9d2-7506ea3009-347000157&mc_cid=7506ea3009&mc_eid=efc7b272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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