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통한 즉각적인 통증조절 : 뇌를 훈련한다
재활하는 아이들이 많죠. 저의 아들도 최근까지 재활을 하다가 다시 팀훈련에 복귀했습니다. 운동의 효과에 대해 탐구할 거리를 던져주는 글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디애니TMS 연구소 이재현 소장님의 글인데요. 처음 세션에서 효과가 없는 운동법을 계속 한다고 효과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운동으로 효과를 보려면 최소 10~20회 세션은 해야 한다는 말도 거짓이라고 주장합니다. 다양한 운동을 할 필요도 없고 첫번째 세션에서 효과가 분명히 드러난 운동을 5개 정도 선택해 꾸준히 반복할 것을 주문하시더군요. ‘운동신경’이라는 말을 늘 사용하고는 있지만 정작 신경계와 근육, 통증 등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현장 지도자들 사이에 이해가 부족합니다. 지도자분들께서 이런 개념들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골격계의 통증은 항상 움직임과 관련이 있고, (만성) 통증은 뇌의 신체에 대한 해석신호임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조절 훈련을 통해 뇌의 신체에 대한 인지를 개선하고 유해자극에 점진적으로 노출을 하는 것이 (만성) 통증을 다루는 가장 빠른 방법(즉각적인 변화)이고 근본적인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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