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아 절대 눈치 보지마” (두산 베어스 박건우 선수)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박건우 선수가 한 조언입니다. (출처 : 베이스볼 코리아)
“학생 선수가 스카우트들 다와서 경기보는 데 편하게 야구 한다는 게 말이 안돼. 물론 편한 척은 할 수 있겠지. 괜히 그런 부분에 신경쓰는 것보단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는 게 더 좋은 결과를 만들거라고 봐.”
“가끔 주위 사람들이 형한테 ‘넌 왜 감독님한테 자꾸 대드냐’고 말해(웃음). 근데 그게 감독님께 대들거나 버릇없이 구는 게 절대 아니야. 난 적어도 타석에 섰을 땐, 그 누구의 눈치도 보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 이 타석은 온전히 내 것이고,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해. 적어도 그 순간 만큼은 내 야구를 하는 거야. 근데 눈치를 본다? 주변을 의식한다? 그런 야구는 정말 안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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