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야구교과서

인권위에서 운동부 코치의 체벌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권고행동을 내놓았습니다. 우리도 이제 보편적인 인권에 바탕을 둔 훈련문화, 경기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야구에도 삶에 비유했을 때 나쁜 것이 있습니다. 투수의 타이밍을 ‘뺏어’ 2루를 ‘훔치는’ 기술도 있고, 병살을 막기 위해

서강대학교 스포츠심리학과 정용철 교수님의 조언입니다.    “야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두 번째 삶의 기술은 용기입니다. 용기가 필요한 순간은 역설적으로 두려움이

저처럼 앰프소리가 싫어서 야구장을 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일년에 한두 번 만이라도 앰프 응원 없는 Unplugged Day를 부탁드려 봅니다. “1990년대

어릴 때부터 ‘희생’을 일방적으로 요구받곤 합니다. 어린 선수들이 건강한 자아를 만들어 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기보다

‘케미스트리’는 우리 고사성어로는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유사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똑같지 않지만 조화로운.   “미국 스포츠에서는 팀워크보다 ‘케미스트리(chemistry)’라는 단어를 더 많이

운동능력과 관계없이 여성이든, 몸의 일부가 불편하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가 최고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야구는 그런 노력을

멀쩡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탈이 나는 것이 투수의 부상입니다. 토미존 수술을 받은 한 선수의 고백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야구를 빛낸 여러 영웅들의 삶을 엮어 야구역사를 맛깔나게 들려주는 것이 ‘꿈을 크게 가지라’는 백 마디 말보다 와닿을 듯 합니다. 부모님들

이 글을 쓰신 정성훈 이사님께 학생스포츠 경기장은 프로스포츠와는 달리 어떤 방식으로 디자인되어야 하는지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답해 주신 말씀과 미국의

어린 친구들은 돌아가며 심판을 보도록 하면 심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규석 심판은 은퇴 후 “19년 동안 2214경기에서

“일방적으로 지시를 따르는데 길들여진 선수는 지시가 없을 때나 지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만나면 당황합니다.” <생각하는 야구교과서> 2회초 “야구는 실패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