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요키치 선수가 찾은 ‘기회의 문’

오늘로서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 선수가 집중했던 기회의 문입니다. (출처 : P3 페이스북)

 

“니콜라 요키치 선수는 선수나 팀이 자신만의 ‘기회의 문windows of opportunity’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2014년 여름, 니콜라는 P3에서 4주를 보내며 농구공은 단 한 차례도 만지지 않았다. 우리가 코트에서 훈련하길 원하냐고 물었을 때도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아니오. 전 기술은 충분해요. 저는 여기에 몸을 만들려고 왔습니다.”

어린 선수에게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18살의 나이에도 니콜라는 꽤 훌륭한 기술과 농구지능을 갖추고 있었다. 그는 NBA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한 힘과 운동능력을 기르고 싶었고, 4주라는 시간을 온전히 몸을 만드는데 집중한 끝에 그 차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었다.

선수든 팀이든 자신에게 ‘기회의 문’이 될 지점이 어디인지 이해하기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지점을 향해 정교하게 다가가야 한다. 어떤 선수에게 그것은 코트에서의 기술일 수 있으며, 어떤 선수에게는 신체적인 발달일 수 있다. 모든 선수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 훈련은 대체로 선수를 엉망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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