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이 통하지 않았던 이유를 데이터가 말해주다

랩소도로 피칭데이터 측정을 하며 선수나 저나 매번 한두가지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천 미라클 캠프에 참가하는 장시형 선수는 피칭데이터 측정을 통해 결정구로 던진 투심이 자꾸 맞아 나가는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포심과 투심의 움직임이 거의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확인을 통해 스플리터와 슬라이더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올해 대학졸업반인 장시형씨는 엘리트야구를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선수보다 뜨거운,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2019년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장시형씨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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