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어, 똑같아’라는 말을 못하게 한 이유

번역을 해주신 몬나니아부지님께서 관련 기사를 하나 더 찾아서 함께 옮겨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듣는 힘』과『스스로 생각하는 힘』으로 거머쥔 전국대회 4강 진출

평일의 연습참가는 자유, 장기휴가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야구부 창설 5년만에 전국대회 4강진출을 달성한 에도사키 보이즈. 전편에서는 기술향상을 위해 선수의 『듣는 힘』을 기르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했는데, 한가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 『스스로 생각하는 힘』에 대해 시부야야스히로감독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시합을 위해 다른 구장을 방문했을 때, 선수들에게 우선 화장실 위치를 확인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마음이 안정되어 야구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소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선수들의 단체소변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바로 갈 수 있게 합니다. 간식도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먹게 합니다. 사소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러한 것들이 쌓이다 보면 여러가지 일을 본인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부에 들어온 1년차는 우선 여러가지를 듣게 합니다. 룰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고, 2년차는 기술을 확실하게 몸에 익힙니다. 그리고, 3년차가 되면 본인에게 맡긴다는 흐름입니다. 지금 시기는 3년차는 평일 연습은 쉬게 하고 있습니다.’

1년차의 기간 동안 룰을 배운다고 들으니, 여러가지 제약이 많을 것이라고 들릴 수도 있으나, 결코 선수를 옥죄는 것이 아니라, 룰과 매너를 배우면서 자주성을 기르게 하는 것이 팀의 방침이라고 한다. 또, 그라운드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시 하고 있다 한다.

‘선수가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냐면 바로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자신을 위한 노력을 즐기라고 팀 전체에 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즐기면서 실력이 늘어가는 그라운드를 만드는 것, 연습할 때도 마치 시합에서 많은 득점을 하여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 이러한 것들이 모여지면 기술향상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응원을 받지 못하는 선수는 NG입니다. 그래서, 보호자에게는 선수에게 연습이나 시합이 어땠는지, 자주 물어봐 주라고 말합니다. 선수에게는 이에 대한 대답으로 “별 일 없어”라든지, “똑같애”라는 말은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항상 어떤 연습을 했으며, 어떤 것을 생각하며 훈련했는지를 반복하다 보면 이런 대답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부모님에게 정확하게 말씀드려서 부모로부터도 응원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연습 마지막에는 전원이 묵상의 시간을 가져, 그날의 연습을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 한다. 이렇게 선수들의 『듣는 힘』과『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은 팀의 오너인 후지타 다이스케씨의 생각이기도 하다. 오너는 방침을 전달하고, 상세한 부분을 정하는 것은 시부야 감독과 코치들이다.

‘회사처럼 후지타 오너가 사장이고 제가 부장, 코치가 과장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만, 오너로부터는 신뢰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어느 새인가 가버리는 스타일로 현장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선수들에게는 노력을 즐기라고 말하고 있듯이, 저희들 감독과 코치도 맡은 바 책임을 즐기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창단되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제 49회 일본소년야구춘계전국대회’에서 4강진출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이한 것은, 팀이 부원의 휴식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는 것이다.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팀이지만, 전체 연습량은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시부야감독이 선수들에게 늘 중요하게 이르고 있는 것이 우선 [듣는 힘]을 몸에 익히는 것이라고 한다.

‘저는 그라운드를 늘 발전성이 넘쳐 흐르도록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기술문제는 지금 시대에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또한 이것을 참고로 하더라도 저는 전혀 문제삼지 않습니다. 단지, 아무리 좋은 정보를 접하더라도 선수 스스로가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발전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잘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과 그 기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길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습중에도 코치나 감독이 어떤 의도로 어떤 지시를 내렸는가에 대해 선수가 이해하지 못하면 엄하게 혼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을 잘 잡았다고 칭찬하고, 못 잡았다고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도에 대해 평가를 합니다. 막연히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훈련의 목적이 무엇인 지, 왜 그리해야 하는 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듣는 힘, 즉 알아들을 수 있는 힘, 이해하는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 고교시절을 돌아보면, 결코 스파르타식 훈련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전은 전체훈련이 아니라, 개인훈련이 많았습니다. 후보선수들은 운동장을 크게 쓰면서 전체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시합때에는 후보선수들중 선발해 기용하기도 했으므로 ,주전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주전이라 하더라도 긴장하며,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를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지요.

이렇게 해서 주전이나 후보나. 시합에 나가고 못 나가는 이유를 스스로 알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수준 높은 야구를 계속하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어필할 수 있는 실력을 몸에 익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부야감독의 두가지 중점방침을 들으니, 선수들에게 있어서 훈련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아듣고, 이해하려는 힘이 우선 중요하고, 또한 모든 현상을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유지하려 노력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번역 : 몬나니아부지님

(원문기사 읽기)

江戸崎ボーイズ|『聴く力』と『自分で考える力』でつかんだ全国ベスト4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오도록 거울 역할을 하는 것이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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