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기술이 야구훈련에 의미하는 것

상대할 투수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주는 가상현실(VR) 기술이 메이저리그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영상이네요. 이게 1년 전이니까 지금은 더 진보한 기술이 활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용 등의 문제로 이런 기술을 우리 학생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텐데요. 그렇더라도 여기에 적용되는 메카니즘은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대한 경기에서와 비슷한 ‘시각적’ 감각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입니다. 경기 전 BP를 어떻게 세팅할 지 등등에서..

“투수의 성향을 쌍방향으로, 직접 보여주는 것이 데이터, 차트, 히트맵 등을 보여주는 것보다 타자에게 더 효과적이다.” (롭 그레이 박사, 애리조나 주립대학 실험심리학)

“경기 시작 30분 전에 코리클루버의 슬라이더, 커터를 스마트폰으로 10분 정도 보면서 어떻게 반응하는게 좋은 지 준비할 수 있을 겁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격코치 로이드 멕클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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