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트업 스윙

유소년 지도자분들의 세미나를 참관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지도방식에 대한 저항감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지도자분들의 반응은 대체로 이렇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
 
(1) “에이. 그런 거 없이도 다 잘했어. 이종범이 그런거 알아서 잘쳤나?” 하면서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
(2) “그건 미국이고 우리나라는 다르지” 하면서 ‘정답은 없다’는 전가의 보도 프레임으로 장막을 치는 경우
(3) “그래? 조금 더 알아볼까?” 하면서 훈련에 적용할 만한 것들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경우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까 궁금합니다. 타고난 기질도 작용하는 것 같고, 좀처럼 질문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하지 못한 성장과정 때문인 것 같기도 하구요. 대체로 내면에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 자기보호 성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탯캐스트 자료에 의하면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 타구의 생산성이 땅볼 타구보다 뛰어나며 강한 타구의 생산력은 더 뛰어나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타구 속도 최소 98마일 이상에 26~30도의 발사 각도를 갖는 타구가 지난 2년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가장 높은 생산력을 갖는 집합’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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