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작은 세계에 가둬버리면 성장하기 힘들다”

다르빗슈 선수의 지적입니다. (출처 : 스포티비뉴스)

“일본인들은 너무 일본인스럽다. 자기 스스로 판단할 줄 모른다. 관습 안에 모든 걸 가둬놓는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도자가 말하는 게 다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고등학교 때도 감독은 하느님이라는 분위기였다. 자신을 작은 세계에 가둬버리면 좀처럼 성장하기 힘들다”

다르빗슈는 “프로 선수지만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좋아하는 것도 있고 싫어하는 것도 있다. 나 같은 사람이 앞으로도 나왔으면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 (소통)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압도적인 실력이 없으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나쁜 말이면 몰라도 어느 정도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은 실력과 상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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