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맨에 푹 빠진 임찬규 “하루에 4시간 봐요”
숫자나 차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면 선수는 무엇을 해야 할 지 스스로 찾아 나섭니다. 그래서 저는 랩소도의 사용법을 고민하는 지도자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그냥 연습할 때 선수에게 계속 보여주시면 된다구요. 무언가 분석하고 설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 놓고.. (출처 : 스포티비뉴스)
“제가 좋아하는 트랙맨의 장점은 ‘분포도’다. 타일러 윌슨이나 케이시 켈리는 구종마다 분포가 확실히 보인다. 직구는 몸쪽 바깥쪽에 집중되고, 커터는 여기, 커브는 저기 하는 식으로. 나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투구 수 늘어나는 시점에서 팔 각도 변화까지 기록이 되니까 도움이 된다. (중략) 팔각도가 낮아지고 회전 수가 떨어지는 순간에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는 내 몫이다. 회전 수를 억지로 늘릴 수는 없다. 대신 이제 어떤 순간이 되면 팔이 내려가고 회전이 줄어들고 하는 변화가 올테니 어떻게 대처해야겠다는 구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됐다. 예전에는 왜 맞지? 당황하는 게 컸다.”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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