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스타일 수업’ 공부모임에 참석한 일본 12개 구단의 코치들

이웃 나라 일본은 유소년 야구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겨냥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베이스볼 스타일 수업’이라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학교 체육의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켰습니다. 교사의 수업진행을 돕는 책도 만들어 전국의 교사들에게 배포했구요. 이 정도로도 만족하지 않고 기사에 나온 것처럼 학생들과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눕니다. (출처 : 야후재팬)

‘베이스볼 스타일 수업’ 공부모임에 참석한 일본 12개 구단의 코치들

일본야구기구(NPB)가 개최한 ‘베이스볼 스타일 수업’ 공부모임이 15일에 열렸다. 자이언츠 아카데미의 후루키 시게유키 코치(41)등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야구진흥사업 담당자 약 60명이 참가했다.

2011년부터 초등학교 체육에서 필수 과목이 된 ‘베이스볼 스타일 수업’. 그때까지 20년 이상 수업에서는 다루지 않았고, 필수 과목이 된 후에도 가르치는 교사가 야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경우도 있어 현장에서는 여러 문제가 생기고 있다.

NPB는 지속적으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회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각 지역에서 학교방문 등을 할 때에 필요한 지식이나 지도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12개 구단의 주니어 코치나 야구진흥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공부모임이 최초로 열리게 된 것이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부모임에서는 일선 학교의 수업 실정과 각 구단의 보급, 진흥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나누었다. 또한 야구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생이나 교사에게 공을 던지고 받는 방법, 배트로 공을 치는 방법 등을 어떻게 가르칠 지에 대한 실기 강습과 간단한 게임 방식의 수업을 소개하는 강습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자이언츠 아카데미에서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후루키 코치는 “다른 구단의 접근법과 학교의 상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원문 읽기)

「ベースボール型授業」勉強会にG古城氏ら約60人

(일구이언 29) “가만히 있어도 어린이가 야구를 하게 되는 시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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