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의 건강을 위협하는 뇌진탕 위험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늘 크게 자리잡고는 있지만 다치지 않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지요. 야구가 위험한 운동이라는 것을 가끔은 잊곤 합니다. 저는 지금도 가끔 최희섭 선수가 시카고 컵스 시절 내야 플라이를 잡다가 머리를 그대로 땅에 부딪혀 실신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출처 : 야구친구)

“마우어는 “뇌진탕 후유증 때문에 공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이 이따금 발생했다. 변명하고 싶은 생각은 결코 없지만 타석에서도 어려움을 겪어온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포수는 뇌진탕에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다. 거칠게 홈으로 대시하는 주자와 충돌은 물론, 파울팁 타구를 마스크에 맞을 때도 뇌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진다.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매시니 감독 역시 포수로서 심각한 뇌진탕 후유증 때문에 은퇴를 서둘러야 했다. 매시니 감독은 일상생활조차 불편함을 느낄 정도.

조성환 해설위원 역시 머리에 사구를 맞은 뒤 눈 번짐 현상이 찾아왔고 결국 타격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한 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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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우어는 왜 그렇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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