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프로그램 (김경태 코치)

캐치볼과 견제훈련 등에 관한 SK 와이번스 김경태 코치의 접근법을 우리야구 9/10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나누면서 더욱 풍성해지는 야구계를 소망합니다.

“절대 밸런스를 무너뜨리며 대충 던지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이 20m 이상 멀어질 때는 옆으로 워킹스텝을 하며 지면을 이용해서 투구한다. 이때 양발이 지면 가까이에서 움직이면 축발의 엄지발가락 안쪽을 잘 활용할 수 있고, 밸런스가 하체 쪽으로 향해 방향성과 회전력이 좋아지게 된다.

강도가 올라가며 40m 이상 멀어지게 되면 경쾌하게 투 스텝을 하면서 강도를 올려 나간다. 60m이상 멀어지게 되면 앞쪽 어깨에 탄도를 올리고 더 빠르게 스텝 하여 투구한다. 이때 밸런스가 무너져 가면서까지 무리해서 멀리 던지는 것은 부상 위험이 있다.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거리를 잘 체크해가며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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