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의 머신을 활용한 내야 연습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서 라이언 세레나 내야 코디네이터가 디자인한 연습방법이 흥미로워서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펑고연습을 하며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도 당연히 많이 가지지만 어떤 날은 머신을 활용해 이렇게 세팅을 한다고 합니다

경기에서의 타구속도(2021년 메이저리그 평균 84.4마일)에 맞춰 머신으로 땅볼을 쏴주고 얼마나 빨리 공을 처리하는지 시간을 체크합니다. 타자가 1루까지 가는 시간이 보통 4.2초 정도 되기 때문에 4초를 기준으로 삼고 ‘세이프’인지 ‘아웃’인지를 바로 선수에게 피드백 해줍니다. 공도 톱스핀, 사이드스핀, 백스핀으로 번갈아 설정해서 최대한 경기와 비슷한 타구의 느낌을 만들어줍니다.

​이 연습을 하는 날에는 수비동작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로지 4초 안에 던지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실제 경기처럼 진행하기 위해 두 그룹으로 나눠서 시합을 한다고 합니다. 4초를 기준으로 빠르거나 느릴 때 점수를 더하거나 빼는 방식입니다. 더블플레이도 더불어 시간을 체크하고, 3루 주자의 득점을 막기 위한 홈송구는 3.5초에 맞춰서 시합을 한다고 합니다.

​코치라운드 뉴스레터 3호에서 전해드린 내용입니다.

​(원문 기사 링크) The Cubs’ dynamic and gamified infield defense training

펑고 1000개 = 게으른 지도자의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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