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경기에서는 연습한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바이에른 뮌헨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의 조언입니다.

“기술 수준은 독일과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 아님 더 나은 것 같기도 해. 하지만 경기에서는 그런 기술들을 보기가 힘들어. 경기 도중에는 작은 실수들이 많이 나와. 선수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판단할 수 있는 여러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야 해.

즉, 선수가 어떤 상황에서 오른쪽으로 갈 지, 왼쪽으로 갈 지 정해야 할 때나, 한 콘에서 다른 콘으로 패스를 해야 하는 순간에 감독이 단순히 여기에서 저기로 패스를 하라는 식으로 그저 방향을 지시해 준다면 선수는 더 이상 자기가 판단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야. 경기에서 그런 패스는 없어.

선수들에게 여러 다양한 경기의 형태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해.”

– 마티아스 브로자머, 바이에른 뮌헨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

경기나 연습 중에 일일이 지시하는 것을 멈춰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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