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법

요즘 고등학교에서 150km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이전과는 달리 많이 등장하면서 투수의 구속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병곤 원장님께서 이와 관련한 기사를 올려주셨네요. (출처 : MK스포츠)

 
“단거리 달리기 훈련법이라면 우선 자신의 최고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형태가 필요하고 한번 달리고 난 후에는 완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일훈련 프로그램으로서는 30m를 3~5회 정도, 50m를 2~3회 정도 전력 질주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 이상의 훈련은 오히려 더 이상 스피드가 증가되지 않는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선수의 순발력 증가를 위한 트레이닝 방법 역시 위와 같은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코어 운동은 일반적으로 복 배근이라고 해서 바닥에 누운 채 몸통을 구부리는 동작과 엎드려서 몸통을 펴는 동작을 많이 한다. 하지만 투수가 투구할 때는 몸통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보다는 횡으로 회전을 하는 동작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투수의 코어 운동은 조금 다른 동작이 좋다. 등을 땅에 대고 눕거나 엎드린 상태에서도 횡으로 회전이 일어나게 하는 동작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래 사진처럼 양발을 땅에 대고 투구하는 자세와 비슷한 회전 운동을 해주는 것이 투수가 적응하기에 가장 좋은 동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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